요즘 게임메이커(Game Maker) 를 공부하고 있습니다.
너무나 유명한 Karoshi 시리즈와 Focus, 최근에 공개된 신작 Maru까지, 간간히 걸출한 게임들을 내놓고 있는 Jesse Venbrux 가 게임메이커를 쓰는 대표적인 개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. (제가 아는 선에선) 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도록 하고요.
공부를 시작한지 채 몇일이 되지 않았지만, 이거 굉장합니다. 지금까지 프로그래머와 함께 작업해온 저로서는 신세계를 영접한 느낌이 듭니다.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오브젝트를 컨트롤하거나, 서로간의 충돌을 설정할 수 있으며, 중력과 마찰력 등 아주 간단한 물리 요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네요.
이 툴을 공부하게 된 건 사실 터틀크림의 미래와 관련이 깊습니다. 머지않아 (아마 현재 개발 진행중인 Sugar Cube 다음 작품부터) 터틀크림은 저 감자만의 1인 유니트가 될 예정입니다. 언젠가는 팀원들 모두가 취업을 할 것이고, 지금 같이 팀 작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기가 힘들어지겠죠. 그때를 대비해 혼자서도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게임 메이커를 사용하기로 한겁니다. 이렇게 이야기 하고 보니 뭔가 슬프네요 흑.
게임 메이커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 까페 Crazy Game Maker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. 저도 여기서 눈팅하면서 공부하고 있답니다; 무려 한글 번역판도 제공하고 있네요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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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임 메이커의 수혜자라면 "저 4시간 안에 게임 만들어염"하는 cactus를 빼놓을 수 없겠죠 :p
http://cactusquid.com/
아,그렇군요. 살펴봐야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