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미 보신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 됩니다.
총 20개의 게임이 각 부문 후보작으로 올랐네요.
언제나 느끼지만,
이쪽 심사위원들은 레트로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.
이들 중 제 맘에 든 게임은 세가지 인데요.
Trauma
실사와 같은 이미지들을 이어붙여 멋진 비주얼을 만들어낸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 게임 입니다. 스타일은 다르지만 비슷한 표현의 게임을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, 저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었습니다. 그랑프리/비주얼아트/사운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.
Today I Die
단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인터랙티브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. 김춘수의 '꽃'이 연상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. (그 반대이기도 합니다.) 게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것들은 각자 다르겠죠. 여기저기서 소개되었던 제작자의 전작인 I Wish I Were the Moon 을 인상깊게 플레이했던 저로서는 반가운 게임이었습니다.

Limbo
실루엣을 이용한 흑백의 이미지가 인상적인 어드벤쳐 게임 입니다.
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지만, 나름의 포스가 느껴지는 비디오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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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말해서, Cut & Paste가 여기저기 웹진에 소개될때만 해도 '아 파이널까지는 가겠지' 싶었는데, 막상 일반부 후보작들이 등장하고 나니 긴장감이 엄습해옵니다. 과연 C&P는 학생부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요? 저희 게임이 맘에 드셨다면, 파이널리스트 10선에 포함될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;
그리고, 의외의 복병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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